회사가 연차 쓰라고 했는데 안 썼다면? — 재직 중 미사용 연차수당 계산법과 판정 계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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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연차 쓰라고 했는데 안 썼다면? — 재직 중 미사용 연차수당 계산법과 판정 계산기

재직 중에 못 쓰고 넘어간 연차가 자동으로 수당이 되는 건 아닙니다. 회사가 근로기준법 제61조의 연차사용촉진 절차를 제대로 지켰는지에 따라 수당을 받을 수도, 못 받을 수도 있습니다. 아래 계산기에 발생·사용 연차일수와 회사의 촉진 절차 이행 여부를 입력하면 수당 지급 대상인지, 받는다면 얼마인지를 바로 판정해 드립니다.

최종 업데이트: 2026년 9월 28일 · 기준: 근로기준법 제61조 및 2026년 9월 기준 공개 자료
핵심 요약

재직 중 미사용 연차, 수당을 받을 수 있는 조건

  • ▶ 연차는 원칙적으로 발생일로부터 1년 안에 사용하는 것이 기본이며, 못 쓰면 통상 수당으로 보상받습니다
  • ▶ 단, 회사가 1차(만료 6개월 전 10일 이내)·2차(만료 2개월 전까지) 서면 촉구를 모두 적법하게 했다면 수당 없이 소멸될 수 있습니다
  • ▶ 지정된 휴가일에 실제로 출근해서 근무했다면 촉진 자체가 무효가 되어 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촉진 절차 중 하나라도 누락되면 전체가 무효로 판단되어 수당 지급 의무가 발생합니다
  • ▶ 계산식은 미사용일수 × 1일 통상임금(월 통상임금 ÷ 소정근로시간 × 8시간)으로 동일합니다
실시간 계산
기본 입력
일
일
만원
시간
예
아니오
예
해당없음(직접 정함)
아니오
쉬었음
출근해서 근무함
판정 결과
수당 지급 여부 실시간 계산
-
발생 0일 사용 0일
발생 연차0일
사용 연차0일
미사용 연차0일
촉진 절차 판정-
미사용 일수
0일
촉진 판정
-
예상 연차수당
-

모든 값은 입력과 동시에 자동으로 다시 계산됩니다.

※ 이 계산기는 근로기준법 제61조의 일반 원칙을 기준으로 한 간이 판정 도구이며 법적 효력이 없습니다. 통보 방식(서면 여부)이나 도달 여부 등 세부 사실관계에 따라 실제 판단이 달라질 수 있으니, 정확한 내용은 고용노동부 상담센터(국번없이 1350) 또는 노무사를 통해 확인하세요.

연차사용촉진, 정확히 어떤 절차인가요

회사가 미사용 연차수당을 주지 않으려면 근로기준법 제61조가 정한 절차를 모두 지켜야 합니다. 먼저 연차 사용기간이 끝나기 6개월 전을 기준으로 10일 이내에 근로자별로 남은 연차일수를 알려주고 사용 시기를 정해 통보해달라고 서면으로 촉구해야 합니다(1차 촉구). 근로자가 이 촉구를 받고도 10일 이내에 사용 시기를 정하지 않으면, 회사는 사용기간이 끝나기 2개월 전까지 남은 연차의 사용 시기를 직접 지정해 다시 서면으로 통보해야 합니다(2차 촉구). 이 통보는 보낸 시점이 아니라 근로자에게 도달한 시점을 기준으로 효력이 발생합니다.

요건수당 소멸(회사 면책)수당 지급(회사 의무)
1차 촉구만료 6개월 전, 10일 이내 서면 촉구 완료미실시 또는 기한 도과
2차 촉구만료 2개월 전까지 서면으로 날짜 지정 통보미실시 또는 기한 도과
지정 휴가일근로자가 실제로 휴가를 사용함회사가 그날 출근시켜 근무하게 함
⚠️ 주의대법원은 회사가 지정한 휴가일에 근로자가 실제로 출근해 근무를 제공했다면, 이는 근로자의 자발적 의사에 따라 휴가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없어 연차수당 지급 의무가 발생한다고 판시했습니다(대법원 2020. 2. 27. 선고 2019다279283 판결). 촉진 통보만 형식적으로 했다고 해서 회사가 항상 면책되는 것은 아닙니다.
알아두면 좋은 정보

퇴사할 때는 기준이 다릅니다

지금 다루는 내용은 재직 중인 상태에서 연차가 다음 사용기간으로 넘어가며 소멸되는 경우입니다. 만약 이미 퇴사를 앞두고 있다면, 고용노동부 행정해석상 촉진 절차를 지켰는지와 무관하게 미사용 연차 전부를 수당으로 정산받는 것이 원칙입니다. 퇴사를 앞두고 계산이 필요하다면 별도로 정리해둔 미사용 연차 계산기(퇴사용) 글을 참고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 회사가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연차 사용을 알렸는데 유효한가요?
A. 원칙적으로 서면 통보가 필요합니다. 이메일이나 사내 시스템 공지처럼 기록이 남고 도달이 확인되는 전자적 방식은 유효하다고 본 사례가 있지만, 단순 구두 안내나 메신저 공지만으로는 요건을 갖췄다고 보기 어려울 수 있어 다툼의 여지가 있습니다.

Q. 제가 직접 휴가 시기를 정해 회사에 알렸는데, 업무 때문에 그날 쉬지 못했다면 어떻게 되나요?
A. 회사의 업무상 필요로 인해 지정된 날짜에 쉬지 못했다면 촉진 절차의 효력이 인정되지 않아 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 순전히 본인 사정으로 사용하지 않았다면 소멸될 수 있습니다.

Q. 촉진 절차를 회사가 일부만 지켰다면 어떻게 되나요?
A. 1차·2차 촉구 중 하나라도 시기나 방법 요건을 지키지 않았다면 전체 절차가 무효로 판단되어, 해당 연차에 대한 미사용 수당을 지급해야 합니다.

Q. 미사용 연차를 다음 해로 이월해서 쓸 수는 없나요?
A. 법적으로 이월 사용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회사가 취업규칙 등으로 이월 사용을 허용한다면 그에 따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애초에 소멸이나 수당 지급 문제 자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관련 글

국가법령정보센터 — 근로기준법 제61조 원문 →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 근로기준 정책 안내 →

본 글의 연차사용촉진 절차와 판정 기준은 근로기준법 제61조 및 2026년 9월 기준 공개 자료, 관련 대법원 판례를 바탕으로 작성한 참고용 정보입니다. 실제 통보 방식의 유효성, 도달 여부 등 구체적 사실관계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내용은 고용노동부 상담센터(국번없이 1350) 또는 노무사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